사진=뉴시스

(김정하 기자) JTBC 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전국 6.2%, 수도권 7.1%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6화 방송 마지막장면에서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비밀 연애가 밝혀졌다.

이규민(오륭)의 꽃바구니 때문에 준희가 규민과 싸움을 벌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진아는 규민 집에 직접 찾아가 크게 다퉜고, 동네 주민의 신고로 두 사람은 지구대까지 가게 됐다.

진아의 전화를 받은 진아 동생 '승호'(위하준)가 준희에게 연락을 하고 경찰서로 달려온 준희는 화를 참지 못 하고 규민에게 달려들려 했다.

진아가 그를 말리자 준희는 규민에게 달려드는 대신 진아를 껴안아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드러났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저 누나·동생 사이 정도로 알고 지내던 남녀가 사랑에 빠져 만들어 가는 연애이야기이다.

이 드라마는 JTBC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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