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지난 12일 홍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올림피아드 햇살학교는 홍성문화원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홍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등 2개 과정 40명, 중등 2개 과정 40명, 올림피아드 햇살학교 25명, 총 107명의 학생이 입학하게 되었다.

영재교육은 잠재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능력과 소질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의 학생들은 수학, 과학 융합수업 및 혁신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올림피아드 햇살학교는 융합적 사고 및 참학력 증진을 위해 인문, 자연 심화학습 및 융합학습을 받게 된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 대비 드론 및 3D프린팅, 빅데이터 활용 등의 교육 강화를 위해 무선망 구축, 전자칠판 설치, 태블릿PC 확보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사업을 실시하여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우길동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 융합형 인재로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딛게 되는 우리 지역의 영재학생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창의성을 겸비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