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지난 11일 예산소방서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구급 품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구급대원들에게 ‘슈퍼바이저(Superviso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슈퍼바이저’란 구급분야에서 이론적 지식이 많고 실무경험이 풍부한 대원을 교관으로 지정해 다른 구급대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현재 예산소방서는 3명이 지정되어 월 1회 이상 대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주요교육 사항으로는 ▲기도유지관리법(INTUBATION)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경추·척추고정 등 외상환자 장비 사용요령 ▲급성뇌졸중에 대한 환자평가 등 구급대원의 전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임설규 구급팀장은 “구급대원 처치 적절성 평가 및 분석에 따른 신속한 피드백 제공을 통해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하여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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