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제28회 군민건강걷기대회 개최

사진=의성군

 

(신영길 기자) 의성건우회(회장 박용주)가 개최한 제28회 의성군민건강걷기대회가 8일 의성읍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의성건우회에서 걷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신체와 극기 정신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며, 의성군민 2,000여명이 참가했다.

1부 행사는 식전행사 및 개회식, 2부 걷기대회 진행 및 공연으로 진행 되며, 군민 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군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28회 의성군민건강걷기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걷기대회서 봄의 향연에 마음껏 취하고, 일상에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잠시 자연과 함께하는 가운데 더욱 활력 넘치는 하루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대구-경산 광역철도 공사 착공 전망

 

(신영길․박영규 기자) 경부선 철도를 이용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공사가 이달 중 착공될 전망이다.

2016년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고시 후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2단계)를 통과한 구미∼대구∼경산에 이르는 62㎞를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이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새로운 철도를 건설하지 않고 경부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으로 기존 경부선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한 전국 최초 사례다.

대구시는 이달 중 노반 공사를 착공하고 후속 공정으로 서대구역·사곡역 신축, 차량기지 등 건설 공사를 별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구미시, 칠곡군 관계자는 "대구와 구미, 경산, 칠곡을 수도권 1호선처럼 광역철도로 연결 도시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면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사곡역은 철도공사에서 현재 사곡역을 착공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위, 낙동강예술단 봄맞이 작은 음악회

사진=군위군

 

(신영길 기자) 낙동강예술단(단장 김경숙)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8일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봄맞이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낙동강예술단은 2010년 낙동강연예봉사단으로 시작, 2016년 낙동강소리예술단을 거쳐 현재 낙동강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단원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낙동강예술단은 지역가수 20여명이 출연 트롯트, 국악, 전통춤, 각설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김동권 군위군 경제과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성심으로 공연을 해준 낙동강예술단원들의 열정적인 재능기부 봉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낙동강예술단원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왜관읍, 동정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사진=왜관읍

 

(신영길 기자) 왜관읍은 6일 매원리 동정천 일대서 여성자율방범대,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왜관체육회, 왜관읍사무소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노강수 왜관읍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은 우리가 보살핀다는 생각으로 지역 사회단체들이 하나가 돼 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순회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나눔 릴레이 Baton-Touch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한편 칠곡군 8개 읍면은 매달 릴레이 형태로 돌아가며 봉사활동을 하는 나눔 릴레이 Baton-Touch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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