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충남도의회가 제11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입법·정책 지원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도의회 사무처에 따르면 11대 의회 개월에 앞서 언제든지 전자회의시스템 운용을 가능토록 하는 통신망 구축과 낡은 사무실 책상을 교체하는 등 환경 정비가 한창이다. 특히 새롭게 의회에 입성하는 의원들의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 체계를 마련 중이다.

입법정책담당관실의 경우 의원 입법 절차와 의원연구모임 운영, 의정토론회 등에 대한 업무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구성하는 등 11대 의회 개원 시기에 맞춰 매뉴얼을 제작할 예정이다.

강천구 입법정책담당관은 “활발한 의원 활동을 돕기 위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원 입법절차와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등 필요한 자료를 적기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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