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예산군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태권도의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윤봉길체육관 개최되는 ‘2018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태권도대회 유치를 통해 태권도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 대한태권도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대회의 제반 업무 및 권리 범위, 의무 등에 관한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총 400여개 팀 2300여명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인 2018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태권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권위 있는 태권도대회인 만큼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 대회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군민 여러분이 윤봉길체육관을 찾아 겨루기 및 품새 등 태권도경기를 가족 등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