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 기자)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가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 전남 여수진남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31일부터 일제히 시작되었다.

대학야구 활성화와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고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주최, 문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A조: 경성대, 인하대, 한양대, 영남대, 동의대, 경희대, 제주관광대, 서울대

B조: 동국대, 단국대, 중앙대, 동강대, 유원대, 제주국제대, 경남대, 동아대

C조: 성균관대, 고려대, 홍익대, 강릉 영동대, 세한대, 디지털 문예대, 세계 사이버대, 재능대

D조: 연세대, 한일장신대, 계명대, 호원대, 송원대, 건국대, 원광대, 의 조별 리그전으로 전반기 후반기 나눠서 진행이 된다.

31일 열린

A조 경기를 보면 1경기 한양대와 경희대의 경기는 한양대 박성현선수의 맹활약(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도루)와 전효배선수의 9이닝 완투승(9이닝 3실점(2자책), 4안타, 10삼진)으로 6:3으로 한양대가 승리하였다. 2경기는 인하대와 동의대의 경기로 4:4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3경기는 경성대와 영남대의 경기로 경성대 선발 김영우의 6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양지용(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신형철(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고성민(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이어지는 타선의 집중력으로 9:0으로 경성대가 승리하였다.

 B조는 1경기 중앙대 선발 최준영(7이닝 1실점, 2안타, 3불넷, 10탈삼진)의 활약으로 유원대를 8:1로승리, 2경기 동강대와 동국대의 경기는 석호준(4타수 3안타, 1홈런, 8타점, 1볼넷)의 활약과 막강타선의 힘으로 18:6으로 동국대가 승리하였다. 3경기는 단국대와 제주국제대의 경기로 9회초 단국대의 공격 7:6의 박빙상황에 깅동호선수(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의 쐐기 2타점 적시타로 단국대가 11:6으로 승리하였다.

C조는 1경기 성균관대와 강릉영동대의 경기로 성균관대 선발투수 이동훈(5이닝 무실점 6탈삼진)선수의 노히트활약에 힘입어 10:0으로 승리, 2경기서울 문화예술대와 고려대의 경기는 고려대 김호근감독이 정식감독 부임후 첫경기여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화답하듯 고려대가 선발투수 박건우(7이닝 무실점, 1안타, 1볼넷, 10탈삼진)의 맹활약으로 9:0승리하였다. 3경기는 홍익대와 세한대의 경기로 홍익대의 최경모(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3도루, 1볼넷), 이용진(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 박용민(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선수로 이어지는 명불허전 타선의 활약을로 홍익대가 13:3 승리하였다.

1일 열린 

A조 1경기는 경희대와 인하대의 경기로 인하대선발 강진호(7이닝 1실점, 4피안타, 6탈삼진)선수와 오선우(2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2볼넷)의 활약으로 인하대가 8:1로 승리하였다. 2경기는 경성대와 한양대의 경기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결과 3:3 무승부가 나왔다. 3경기는 동의대와 영남대의 경기로 영남대 선발투수 이상동(9이닝 3실점,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선수와 타선의 도움으로 영남대가 9:3으로 승리하였다.

B조 1경기는 유원대와 단국대의 경기로 단국대 선발투수 양찬열(6이닝 1실점,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의 활약으로 단국대가 6:4로 승리하였다. 2경기는 제주국제대와 동강대의 경기로 동강대가 9:4로 승리하였다. 3경기는 동국대와 중앙대의 경기로 동국대 선발투수 박승수(5이닝 무실점,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선수의 에이스의 귀환과 최지훈(2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3볼넷)의 왕의 귀환으로 동국대가 10:2로 승리하였다.

C조 1경기는 성균관대와 서울문화예술대의 경기로 성균관대가 윤민석(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10:2로 승리, 2경기는 강릉 영동대와 홍익대의 시합으로 홍익대가 구원 등판한 박지원(4이닝 1실점,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선수의 활약으로 3:7로 승리하였다. 3경기는 세한대와 고려대의 경기로 고려대 선발투수 정용우(5이닝 무실점,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선수의 활약으로 7:4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세한대 감독은 심한 어필과 심판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로 1호 경고를 받았다.

1주차 경기를 마무리 하여보면 A조는 경성대, 인하대, 한양대의 3파전 양상, B조는 동국대와 단국대의 선두질주, C조는 성균관대, 고려대, 홍익대의 3파전 양상을 뚜렸히 보이고 있다.

2주차 경기의 재일 볼거리중 하나는 8일 보은 열리는 경성대와 인하대의 경기로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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