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에 각 분야 전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장애학생 인권지원단’제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제1차 협의회에서는 홍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홍성경찰서, 홍성군청,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홍성 성·가정폭력 통합 상담소, 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 등의 위촉된 인권지원단 위원들과 ‘더봄학생’지원방안과 정기 현장지원 일정 및 위원별 역할을 협의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역 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이나 성폭력에 노출된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는 학생을 '더봄학생'으로 선정하여 정기현장지원 또는 사안 발생 시, 특별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추인은“인권지원단 왕성한 활동으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는 홍성특수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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