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2일 오후 안성시 공도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김학용 의원과 권혁진 안성시의장, 당원, 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안성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건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무너진 안성의 자존심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수년간 방치 되어 있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과 1년에 5일만 사용하고 시민들도 외면하고 방치되어 있는 안성맞춤랜드 등을 제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행정의 무관심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수많은 마을공동체기업과  관리감독 소홀로 4급수로 썩어 버린 금광, 고삼저수지,  전국에서 가장 크다고 자부하던 안성재래시장을 재건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40여년간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안성 구석구석 수많은 집들 그리고 공장등을 설계하고 감리하면서 안성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했고,  또한 10여년간 교육학과 사회복지학을 연구하며 안성시민을 섬겨 드리려고 현장에서 뛰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안성을 가장 살기좋은 안성다운 도시로 만들고 무너진 안성의 자존심을 꼭 회복시키겠다며 반드시 공약선거’와 ‘정책선거’, “클린선거”를 치룰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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