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기자) KUSF 대학야구 2018 U-리그가 올해도 작년에와 같이 클린야구를 위해 심판 추첨제를 또다시 시행하였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고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공단이 재정후원하는 이번대회가 여수, 보은, 순천에서 시작을 하였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독들은 덕아웃이 아닌 운영분부로 먼저 들어가 심판을 찍접 뽑는 생소한 모습이 보였다.

한국대학야구연맹 관계자는 심판비리 및 부정을 막기위해 그날 시합 30분전 각 팀감독님들과 연맹 관계자가 함께 주심-1루심-2루심-3루심순으로 추첨을 통해서 심판을 배정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까지도 어떤 심판이 어느 시합에 들어가는줄 모르게하여 부정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하였다.

순천 팔마야구장 첫경기에서 성균관대학교 이연수 감독과 강릉영동대 김철기 감독이 심판 추첨에 임하고 있다./고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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