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좌=조한철· 우=김명곤)

(김정하 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성폭력 논란으로 파장을 일으킨 오달수·최일화 대신 조한철(45)과 김명곤(66)을투입해 재촬영에 들어간다.

28일 제작사 덱스터스튜디오에 따르면 "조한철은 오달수를, 김명곤은 최일화를 대체한다. 영화는 4월 중 재촬영 한다. 분량이 많지 않아 8월 개봉은 문제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신과 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개봉한 1000만 관객(1440만명)을 달성한 '신과 함께-죄와 벌' 후속작이다.

하정우·주지훈·김향기·마동석·김동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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