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치러지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현역 경남도의원인  박삼동 도의원이 지난 27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경남도의원 창원시 제10선거구(회원1,2·석전1,2·회성·합성1동)에서 출사표를 던젔다.

박 의원은 이날 "초선 도의원으로 경상남도의 살림살이를 조화, 균형, 견제, 관리 감독하며 새로운 정책을 반영하려고 저 나름 노력하였지만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 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여러분의 지지와 관심이 지금의 박삼동을 있게 했고, 앞으로의 박삼동 또한 있게 해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지난 1선의 도의원 활동을 잘 할 수 있었다" 며 "도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2선에서는 도의원 활동을 더 잘 할 자신도 있고, 여러분의 힘과 응원이 저를 더 잘하게 할 것이다" 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주인님께서 일을 시키기에는 초보보다 노련한, 숙달된 일꾼이 좀더 부리기 쉽지 않겠습니꺼?" 라며 "그래서 우리 지역 도의원에는 경험이 능력이고, 경험이 최상의 지혜인 저, 박삼동이 딱 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 올리는 이유는 제가 지킨 공약들을 보시면 분명 아실 수 있을 것이다" 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공약으로는 회원 1동과 관련 "반월산 기슭 자락에 카페 및 아름다운 거리조성, 무학여고 앞 육호광장 중앙분리대 교통신호 개선과 함께, 회원1동과 산호동 연결상권 활성화 방안에 노력, 천지리치빌-축협 인근상권 활성화 방안에 노력, 3.15대로 주변을 산업 및, 건설 자재거리로 지정할 것을 촉구, 무학여중 다목적 강당설치로 지역민과 화합,소통하여 문화활동과 체육으로 시민들이 살맛나게 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 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회원 2동과 관련해서 "지방하천인 회원천 상류정비로 회원2동을 찾고싶은 동네로, 국화시배지 조성과 연계하여 팔거리를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지역민이 찾고 싶은 거리로, 경로당 설치, 어르신들게 편안함을 드리겠다" 며 "봉화산 봉수대까지 인도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최선을 다하며 봉화산 정상에서 해맞이 등 다양한 웰빙공간을 조성 하겠다" 고 공약했다

박 의원은 석전동과 관련해 "임항선-근주공원-경전선으로 연결하여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조성, 삼호천(북성초-석전주민센터 주위) 걷는거리, 석전시장.번개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캐노피설치 등, 갈뫼산 입구(게이트볼장)에 체육시설 및 쉼터 조성, 갈뫼산 옆 축구장 및, 체육시설을 조속히 시행토록 최선의 노력, 공영주차장 주차난 해소, 마산역세권 개발에 혼신의 힘 기울일 것이다" 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합성 1동과 관련해서 "성진아파트-무학아파트(중로2류) 연결도로개설, 세월교 개설하여 주민이 편리하게, 고속도로 주변 환경 정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캐노피 설치, 제2금강산 도로 정비 확정, 제2금강산 소규모 사방댐 설치,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난 해소, 합성동 체육시설 도비확보하여 조속히 시행 하겠다" 고 공약으로 말했다.

박 의원은 회성동과 관련해서는 "두곡소류지 체육시설 및 쉼터 조성, 경전선 철길 걷고 싶은 거리 조성, 회성시장 활성화 방안, 광명촌 앞 테크로드 설치, 공영주차장 설치로 주차난 해소, 회원구청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의원은 아울러 "제 정치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하고 싶다.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