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인천중구청장 예비후보.

 

(이만복 기자) 이정재 중구의회 의원은 지난 3월22일자로 더불어 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을 하고 중구 신도시남로에 선거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그동안 소외되었던 중구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소통으로 새로운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나 주민여러분의 아래에서 열정의 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중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가슴으로 현안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히 소통했다. 의례적으로 선거철마다 나오는 인사나 시민단체에서 부적격 인사로 거론하는 진부한 인물로는 더 이상 중구의 미래는 없다. 중구출신으로 주민들께 성심을 다해, 준비해온 공약을 이야기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사항에 대해 머리 숙여 받아들인다면 주민들도 선택해 줄 것이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후보는 “중구는 오랫동안 보수 정권의 압권 행정 속에 주민들은 많은 것을 잃어야 했다”고 지적한 뒤 “진정한 중구발전을 위한 적임자로서 실천을 원칙으로 하며, 경영과 행정을 겸한 소통의 행정을 통해 잃어버린 주민들의 권익을 되찾기 위해 중구 주민들과 동행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구민과 더불어! 희망의 중구! 젊은 후보 이정재’라는 기조로 뛰고 있는 이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원도심의 순차적 도시개발을 통한 인구유입 ▲무분별한 관광개발 정비를 통한 주민피해 복구 및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영종지역의 종합병원, 단과대학 신설 등 인프라 구축 ▲영종 주민들의 이동권보장을 위한 대중교통 체계정비 및 통행료 감면 추진 ▲참여형 문화관광 특화 거리 정비 및 조성 확대 등을 들었다.

이정재 후보는 현재 중구의회 의원과 인천대학교 경영혁신원 책임연구원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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