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주군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에 기여할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는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파견되어 해외에 조성된 새마을시범마을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사업관련 지역 거버넌스 구축, 소득증대, 주민교육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만19세이상 39세 이하의 경북·대구지역에 주소를 둔 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6월에 파견되어 2년동안 활동하게 되며 현지생활비, 정착금, 수당 등을 지원 받게 된다. 현재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http://saemaulgf.or.kr)를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주군 새마을체육과(054-930-6852) 또는 새마을세계화 재단 연수부(054-716-2564)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경상북도 출연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10개국 37개 마을에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주군은 베트남 하우장성 딴꿔로 마을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1억5천만원을 새마을 육성과 소득증대 사업발굴 등 기술보급을 위하여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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