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동 기자) 19일 오전 8시 40분 음성군은 2층 상황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달 5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68일간 실시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27개 분야 1,103개소에 대해 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대책,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군은 중소병원, 공동주택, 병원 등 전년도보다 323개소가 증가된 1,103개소의 주요시설 중 지난 16일 기준 718개소를 점검 완료하여 65%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실명제를 실시해 점검시설에 대한 후속조치를 추적 관리하고, 보수·보강 등 대책을 마련해 형식적 점검을 탈피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진단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범국가적 차원의 국가안전대진단이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