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

(박길웅 기자) 광명시는 ‘민간일자리 잡(job)고, 공공일자리 잡(iob)고’를 주제로 광명 희망드림 일자리박람회를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광명시를 비롯한 인근 금천․구로구 등에 있는 민간기업 6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사업 설명회를 분야별로 진행하며 시 산하기관인 광명도시공사 등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기업 취업상담관 운영과 간접참여 업체에 대한 구직신청서 접수, 부대행사로 공공일자리 사업설명회 부스 운영, 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야외 및 로비 특별부대행사관, 취업성공패키지, 이력서 ․ 자기소개서컨설팅, 면접 시 필요한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일자리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일자리를 통한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에서는 3월부터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취업을 원하는 시민에게 구직상담을 하고 있으며, 일자리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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