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구미세관(세관장 김정만) 2월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한 17억불이고,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 감소한 7억불이며, 무역수지는 10억불 흑자로 전년동월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전자제품, 광학제품 등의 수출저조로 감소했으며, 수입은 전자부품은 4% 증가했으나, 액정디바이스 등 광학기기류의 수입이 31%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4%), 광학제품(17%), 플라스틱(6%), 기계류(4%), 섬유류(4%), 화학제품(2%)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플라스틱(28%), 기계류(14%), 섬유류(7%), 화학제품(61%) 등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28%), 광학제품(▲12%)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지역은 중국(38%), 미국(14%), 동남아(11%), 유럽(8%), 중남미(7%), 중동(6%), 일본(5%), 홍콩(2%)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미국(26%), 동남아(6%), 중동(9%), 일본(26%)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22%), 유럽(▲36%), 중남미(▲12%), 홍콩(▲54%) 등은 감소했다. .

주요 수입품목은 전자부품(70%), 광학기기류(16%), 기계류(5%), 화학제품(5%)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전자부품(4%), 기계류(100%), 철강제품(83%), 비금속류(20%), 섬유류(150%)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광학기기류(▲31%), 화학제품(▲19%)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지역은 동남아(52%), 일본(25%), 중국(16%), 유럽(3%), 미국(3%)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증가 지역은 동남아(33%), 홍콩(100%) 등이며, 중국(▲35%), 일본(▲17%), 미국(▲23%), 유럽(▲6%), 중남미(▲57%), 중동(▲100%) 등은 감소하했다.

따라서 2월 무역수지는 10억불로 전년동월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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