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양

(손태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하고 관심사항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은 GFEZ내 여수시 율촌면 등 3개시 5개 읍·면·동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를 운영하게 된다.

19일 여수시 경호동 주민대표들과 제2회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농지전용허가 협의 처리절차 등 5건의 민원사무와 경도지구 경도해양관광단지 추진 사항에 대하여 설명할 계획이다.

지난 3월 5일 순천시 해룡면사무소에서 주민대표 해룡면장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이동민원실을 운영한 바, 선월하이파크단지 개발사업 진행사항에 대하여 주민대표 들이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선월하이파크 사업에 신대천이 곡선으로 계획되어 퇴적물, 침수, 흙탕물 피해 방지 대책요망 등의 건의사항에 대한 현지 답변과 처리계획을 통보한 바 있다.

강효석 광양경제청 직무대리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민원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민원안내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하면서 광양만권의 발전에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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