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기자) 인천 남구가 발달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오는 30일까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손 재활기능 증진을 위한 공예그룹 작업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공예그룹 작업치료(라이스클레이)는 총 4회로 구성, 매주 금요일 한국 라이스클레이협회 인천 남구교육원의 지원으로 야채머핀문양·모양떡 작품 만들기 등의 재활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라이스클레이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점토로 창의력, 상상력 등의 두뇌개발을 촉진해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손의 지체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의 손 감각운동 촉진, 손 표현을 통한 소근육 강화 등의 재활기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18명의 참가자 중 85%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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