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와 검단산단식품협의회는 지난 12일 검단로 93번길 일대에서 새봄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서구청 유통식품팀장 박주상 및 검단산단식품협의회 장순묵 회장과 ㈜선봉식품 고종국 대표, ㈜신우식품 박형우 대표, ㈜신선식품 오청 대표, (주)디앤푸드 박성규 대표, 셈페르 양순길 대표, 바른푸드 임복례 대표, 하늘농산 김진수 대표, ㈜한아담식품 한복순 대표가 참석하여 도로변 낙엽줍기, 이면도로 및 청소 취약지역에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불법으로 부착된 벽보를 제거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산단환경을 조성했다.

환경정비 실시 후 검단식품산업단지의 애로사항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청취 등 심도 깊은 간담회를 실시했다.

검단산단식품협의회 회장 장순묵[(주)대흥푸드]은 “식품단지에서 시작된 거리청소 봉사활동이 검단일반산업단지 전체로 확대되어 청결하고 쾌적한 검단 산업단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하고, 검단일반 산업단지 관리공단 관계자는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전체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검단산단식품협의회는 매월 1회거리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식품단지에서 시작된 청결 운동이 전체 검단일반산업단지로 확산 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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