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성희롱’ 발언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성희롱’ 발언 했다"
  • 송승화 기자 ssong1007@seoulilbo.com
  • 승인 2018.03.09 10:3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희롱 당사자 A 씨, 본보 인터뷰 통해 7월 당시 ‘상황’ 밝혀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8일 성희롱 발언과 관련 기자 브리핑 자리에서 '오래 된 일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사진=세종시청)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8일 성희롱 발언과 관련 기자 브리핑 자리에서 '오래 된 일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사진=세종시청)

(송승화 기자) 이춘희 시장의 지난 2015년 ‘성희롱’ 발언 주장과 관련 당사자인 전 종촌종합복지센터장 A 씨는 해당 ‘발언’은 모두 사실이라고 밝혀와 파문이 예상된다.

A 씨는 서울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5년 7월 23일 이춘희 시장이 센터를 방문 했을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A 씨에 의하면 “시설 개관을 2개월 앞둔 상황에서 이 시장이 격려차 센터를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센터장은 얼굴은 이쁜데 스님 도포 자락에 숨어서 손잡고 다닐 거라는 발언을 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어 “그 자리엔 시청 직원, 센터 직원, 지역 불교계 인사 30여 명이 있었는데 그 말을 듣고 불쾌하고 망신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춘희 시장은 ‘성희롱’ 발언 관련 8일 해명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가 많이 다른 상황이지만, 여성 폄하 발언이 명확하게 확인되면 즉시 사과할 것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당만보고 찍지말자 2018-03-09 11:46:11
민주당도 이 참에 물갈이 하고, 위장 입당자 색출하고, 시민들도 당만보고 찍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