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성군

(신영길 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은 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 됐다.

문체부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 의거, 2017년 전국 190개 평가 대상 기관 등록 후 3년 경과 공립박물관 중 123개관을 공립박물관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 발표한 가운데, 경북에서 의성조문국박물관과 함께 7개의 박물관이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운영・관리 평가를 통한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11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으로 도입됐으며, 문체부에서 2017년 1월, 190개 공립박물관을 평가 대상으로 고시하고, 2017년 8월부터 11월까지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4개의 평가 지표 기준으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실시 후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인증 공립박물관을 선정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문화체험, 교육,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수행한 결과며, 앞으로도 조문국박물관이 전국 최고의 박물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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