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동 기자) 지난 7일 14시에 음성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춰 생활 속 안전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음성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제263차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지자체·민간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직접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책임과 관리가 주목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한주 음성부군수, 지영호 충북도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 및 단원, 충청북도와 음성군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음성전통시장과 수봉초등학교 일원에서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신문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금한주 음성부군수는 “안전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범도민적 안전문화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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