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 평창올림픽 방문객 환영캠페인.(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옥희)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위해 한국과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과 KTX 경강선 진부(오대산)역에서 환영 캠페인을 실시하고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


우선 한국관광을 알리는 마스코트인 초롱이·색동이 인형탈과 한복을 입은 대학생 등이 내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대회 경기 일정과 개최지 내 숙박, 음식점, 교통 정보 등을 8개 언어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올림픽 특별콜센터 1330’ 안내도 계속된다.


아울러 공사에서 패럴림픽을 맞아 특별히 개최하는 문화축제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류와 눈을 테마로 패럴림픽 기간 동안 세계적인 한류스타(배우 장근석, 이동욱)들과의 만남과 K-POP공연 등으로 패럴림픽 기간의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방문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환영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까지 환대분위기를 지속해 한국관광의 친절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우병희 국민해외여행팀장은 “전 세계인의 주목 속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올림픽 성공 열기가 패럴림픽에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국 고유의 따뜻한 정과 친절한 손님맞이를 전 세계에 다시금 알려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 유산으로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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