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제2회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가 한달 여 남짓 남은 가운데 흥천면은 지난달 27일 흥천문화복지센터에서 이재규 벚꽃축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고문·자문위원 등 관계자들과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2월부터 축제 소위원회 등 수차례 걸친 회의로 축제 개막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번 개최한 벚꽃축제 추진 설명회는 70명이 넘는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회의로, 위원 간 열띤 토론을 거쳐 벚꽃축제를 흥천면 대표 축제로 정하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재규 벚꽃축제위원장은 흥천면에서 두 번째 개최되는 벚꽃축제의 취지와 추진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위원회 위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금번 개최되는 ‘제2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오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흥천면 귀백리 38-8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야간 조명을 이용한 별빛 벚꽃길, 포토존, 비눗방울놀이 체험, 전래놀이, 문화 공연 및 연예인 초청 공연, 풍물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흥천면 관계자는 ‘제2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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