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우 기자) 613 지방선거 김포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이 지난 24일 자서전 시민이, 먼저입니다출판기념회를 김포시민과 함께했다.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김포시민과 유영록 김포시장, ·도의원, 경기도중부권의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관장 축사에 앞서 시민 3명이 객석에서 먼저 현장민원을 통한 저자와의 인연을 전했으며 50여명의 시민이 유영근 의장의 장점을 말하는 5분 영상 순서로 진행됐다.

유영록 시장은 인사말에서 김포시의회 의장으로서 내빈 축사에 앞서 시민에게 먼저 발언 기회를 드리는 모습에서 평소 시민을 대하는 자세를 출판기념회에서도 볼 수 있어 좋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출판기념회의 큰 뜻에 시민들이 도와줄 것이라고 축하했다.

저서에는 도지사 멱살을 잡는 한이 있더라도 나진천 개보수 사업비를 확보해야 한다등 의정 활동에서 피력한 어록이 담겨있다.

유 의장은 말로 사람을 현혹하는 목민관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는 목민관이 김포시에는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을 먼저 나가 확인한다는 신념이 있다며 시민의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유영근 의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와 축하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민원은 내 일처럼이라는 신념대로 항상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시민중심의 정책과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12년 전 첫 선거 당시 ‘40초 버스유세를 제안하고 함께 선거운동에 나섰던 둘째 딸 지영 양의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끝으로 출판기념회를 마무리했다.

자서전 시민이 먼저입니다에는 유 의장이 지난 12년간 시·도의원직을 통해 민원현장 누비며 살핀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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