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정하 기자) 김남주 · 지진희 주연 JTBC 금·토 드라마 '미스티'가 극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흥행질주하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미스티' 8회는 6.324%(이하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주(전혜진)은 고혜란(김남주)을 찾아가 블랙박스 영상을 모두 봤다고 압박하며경찰을 만나 케빈 리가 사고 당일 혜란의 전화를 받고 나가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또 서은주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혜란의 블랙박스 영상을 본 강태욱(지진희)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와대 대변인으로 비공식 내정된 고혜란은 건설 비리를 고발하는 뉴스를 진행한 후, 동료 후배들과 샴페인을 터트린 혜란은 뉴스룸에서 케빈리(고준)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첫회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미스티는 혜란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과 매회 긴장되는 전개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6년만에 복귀해 미스티를 이끌고 있는 김남주의 연기력과 패션으로도 화제다.

한편, ‘미스티’ 9회는 3월 2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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