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기동단은 경기도 수원소재 아주편한병원과 의경들의 건강한 복무 생활을 돕기 위해 정서장애, 적응장애 등 각종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11:00경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기동단(총경 김기동)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인 아주편한병원(전문의 정재훈 원장)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의무경찰 대상으로 정신건강 진료 및 전문 심리상담 등 의료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의무경찰 중 정서장애, 적응장애 등 정신건강의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희망하는 대원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 5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리상담 병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진료 및 심리상담 등을 통해 건강한 복무 생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무경찰로 근무하는 대원들이 보다 나은 부대적응 및 건강한 복무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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