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간호 기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은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하여 ‘나를 닮은 독립운동가 찾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의 협조를 받아 독립운동가 학습, 성격 테스트 및 진로탐색,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하여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참가자들은 성격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유사한 성격의 독립운동가가 누구인지 알아보고 해당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살펴봄으로써 독립운동사에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전문 강사와 함께 해당 독립운동가 도자기 인형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삼일절 당일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패널 전시, 옛 교복입고 사진 찍기, 태극기 그리기 등 다른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기념관에서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독립운동가와 선현들에 대해 더 친밀감을 가지고 우리의 독립운동사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