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사진)는 지난 21일 열린 경북환동해지역본부 개청식에 참석했다.

오 예비후보는 “동해안시대의 개막을 축하한다. 동해안시대에 걸 맞는 아젠다 개발이 중요하다. 원전이후 에너지 산업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장기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환동해지역본부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포항공대에 지진연구소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연구와 지진발생 예측시스템을 마련해 가중되는 주민불안 요소를 해소하겠다”며 최근 경주-포항 등 환동해권의 주요안전 이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2014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이어 절치부심하여 재도전하는 오중기 예비후보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으며, 문재인대통령의 대선후보 선대위에서 경북상임 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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