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중로 최고위원은 20일 국회도서관 개관 66주년 기념행사에서 '도서관 의회·법률정보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다.

이날 국회도서관은 개관 66주년을 맞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한 해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최우수상 감사패를 전달한다.

국회도서관은 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대출 이용, 전자도서관 이용 등 4개 분야별 최우수 국회의원 2명씩 총 8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김 최고위원은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도서관 의회·법률정보시스템의 방대한 자료가 입법과 정책결정에 많은 도움이 돼 자주 이용했다"며 "보다 양질의 자료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국민의당 최고위원, 국민의당 제2정조위원장(외교·국방·안보)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바른미래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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