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푸른길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에서 오는 3월부터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9일 푸른길도서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4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4~36개월 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오감쑥쑥 책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총 15팀이 참여하며, 외부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책놀이 및 발달 율동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4~5살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알록달록 토탈공예’ 프로그램도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이와 함께 3월부터 5월까지 두달간 매주 목요일에는 6~7세 아이들이 참여하는 ‘그림책과 함께 종이접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목요일에도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꼼지락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먼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책이랑 과학이랑’과 ‘맛있는 동화나라’ 프로그램이 오는 5월과 6월까지 각각 진행되며, 우리나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야 놀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5월까지 운영된다.

이밖에 청장년 주민들도 오는 5월까지 ‘책글귀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18개월에서 36개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엄마랑 책놀이’ 프로그램이 4월까지 진행되며, 어린이 5~6살 아이들을 위한 ‘쑥쑥! 창의 놀이’ 프로그램이 5월까지 펼쳐진다.

또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과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 오는 6월까지 실시된다.

여기에 초등학교 1학년에서부터 4학년을 위한 ‘톡톡 신나는 독서 토론놀이’ 프로그램과 ‘행복한 꼬마 요리사’, ‘책으로 만나는 세계 문화 북아트’ 프로그램이 각각 5월까지 운영되며, 인문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청소년을 위한 실천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4월까지 선보인다. 

이밖에 청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으로 우리 아이 키우기’와 ‘그림책 교육 지도사’ 프로그램이 각각 4월과 5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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