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관광객들이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K-Style hub 5층에서 성화봉송을 체험해보고 있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김선근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서울센터와 청와대 사랑채에서 설 연휴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설 명절맞이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청계천로에 자리한 공사 서울센터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와 전통 한복 모양의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개최도시인 평창, 강릉, 정선을 가상공간으로 방문할 수 있는 드론택시(탑승형 VR)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드론택시는 360도 드론으로 촬영해 마치 하늘에서 개최지역과 주변 관광지를 내려다보며 여행해보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모든 이벤트 참가에는 별도의 참가비가 필요하지 않으나 단체(단체객 예약문의 02-729-9457)의 경우 미리 예약이 필요하며 프로그램별 운영시간이 각기 다르니 운영시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청와대 사랑채에서도 한복종이접기, 국악연주, 민속놀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상설전시 중인 한국의 세계유산 및 한식문화 특별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사랑채는 단체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