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곤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31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6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는 연휴기간 진료(09:00~18:00)를 실시하고, 10개 보건진료소도 권역별 근무일을 지정하여 비상진료에 나선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경산시청 홈페이지 및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청(054-810-6222) 및 보건소(054-810-636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폰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이용하면 더 쉽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철저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즐거운 설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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