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하는 임회무 충북도의원

 

(강성우 기자)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 괴산군)'위대한 괴산·더 잘사는 괴산'을 슬로건으로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회무 의원은 5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잘사는 괴산, 위대한 괴산군민의 행복'을 실현하고자 무거운 책임감과 새 희망을 안고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나라와 국정, 서민경제가 정치혼란으로 어려워진 점에 대해 자유한국당 도의원으로서 대단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이 어려움을 타개하고 군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려야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괴산에서 직접 농사를 지었으며, 25년간의 공직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고, 정계에 진출해 도의원으로서 충북정계를 경험했으며 각종 여러 사회단체 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인 저만이 괴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괴산군 오피니언의 실질적인 리더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우리 괴산군민, 공직자분들과 함께 '선비의 고장 괴산·충절의 고장 괴산'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의 초석을 만들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임 의원은 "괴산군의 열악한 재정을 감안할 때,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 보다 많은 국비와 도비의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지난 4년간 충북도의원 활동하면서 어느 특정집단에 치우치지 않고 군민들을 위해 협치와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고 감정의 골을 치유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 의원은 2020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유치) 여성회관을 여성전용 회관으로 탈바꿈 각종 기관·사회단체근무 직원 급여 현실화 등 3개의 공약을 먼저 발표했다.

공약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기농업군 괴산을 기치로 괴산을 유기농산업이 메카로 육성하고국내 유기농산물·유기식품 시장 규모 오는 202022000억원으로 예상되므로 2020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유치)를 내세웠다.

 

 

이어 현재 여성회관내 자원봉사센터와 어린이 집을 이전하고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산과 여가를 병행하겠다면서 여성회관을 여성전용 회관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노인회, 민족통일협회, 보훈회, 농업인단체, 한우협회, 양돈협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근무하고 있는 사무국장·사무원 급여를 현실에 맞게 현실화해 괴산군 발전의 일원으로 자긍심 고취시킬 수 있게 하는 각종 기관·사회단체근무 직원 급여 현실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우리 '괴산군민이 희망이다'라는 평소의 지론에 맞춰 '좋은 이웃같은 군수, 괴산군민과 화합하는 군수, 군민을 따뜻한 가족처럼 모시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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