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자유한국당)이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장은 8일 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5, 6기 지난 8년간 시민들이 느낀 답답한 시정을 청산하고, 김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감히 김포시의 정권교체를 선언하겠다며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장은 지난 8년 시의 행정은 시끄럽기만 했지, 어떤 결과도 내놓지 못한 무기력한 시정에 김포를 또 다시 맡길 수 없다는 시민들의 원성만 높아지고 있다시민의 마음을 모아 저 유영근이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겠다”, “변화와 혁신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김포시의 행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모아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포는 기회의 땅이며 중복 규제로 아직 꽃 피우지 못한 수도권의 지역이며,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열어갈 요충지라며 분명한 큰 틀 속에서 풍무역세권 개발, M-City 일반산업단지,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등 천혜의 입지 김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