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사진=경북도

 

 

(신영길기자)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을 만나 도지사 출마 동기 등을 들어봤다. 박 의원은 지난달 20일 "'준비된 도지사 리더십'으로 '위대한 경북건설'에 나의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 경북도지사 출마 배경은

도지사 출마는 37년간 공직생활과 국회의원 초선의원으로, 정치보다는 도지사가 더욱 적합하다고 생각 내고향 경북 발전을 위해 경험과 경력을 살려 마지막 포항지역 열정과 헌신과 모든 것을 바칠 최고 적임자라고 생각 출마하게 됐다 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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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지사 출마자로 본인의 강점은

도정은 곧 국정이다. 경북도 행정부지사, 중앙과 지방행정을 총괄한 청와대 행정비서관과 행자부장관, 국회 기획재정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전 집권여당의 사무총장, 자치안전위원장 등 경험과 경력을 가진 ‘준비된 도지사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동해안시대를 통한 ‘위대한 경북 만들기’에 열정과 헌신과 노력을 쏟겠다.

▲ 현 경북도정의 진단과 경북도정의 나아가야 할 방향 - 경북의 미래구상은

지금 경북은 정치적으로 정치 리더십의 부재와 TK 위상의 추락으로 지진 및 사드배치에 따른 갈등과 분열·혼란, 시·군 농촌지역의 과소화와 지역소멸의 위기, 교육 붕괴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경북이 이런 것을 타개하고, 경북 발전의 새로운 비전과 성장과 발전의 에너지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경북이 대구와 더불어 TK의 자존감과 위상을 되찾아 TK의 정권재창출을 견인토록 하겠다.

또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역동성과 에너지를 창출할 새로운 비전과 전략과 프로젝트를 마련해 ‘신동해안시대’를 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지금까지 구축된 북부권·서부권·남부권·동해안권 등 4대 권역별 신산업기반들을 세밀히 진단·분석해 중앙과 지방, 지방상호간 공유·협업의 연계효과를 높여나가겠다.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조성전략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 협업적 지방거버넌스 전략과 구축을 통한 지역 생존과 활력을 증진, 생애주기 맞춤형 건강·복지전략을 통해 기회 균등한 건강복지사회를 구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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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지역의 미래에 대해 어떤 계획-경북 동해안의 미래 구상은

과거 서해안고속도로 건설, 평택항 건설, 무안국제공항 건설, 새만금사업, 여수엑스포 개최 등 치밀하고 종합적인 L자형 국토종합계획에 수백 조를 투자해 지금의 서해안시대를 열었다.

이러한 서해안시대에 대응한 J자형 국토개발전략으로 신동해안 시대를 열겠다. J자형 국토개발전략은 경북동해안이 환태평양 및 동북아시대 도래, 남북한과 러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시대 개막에 대비 철도, 도로, 영일만대교, 항만, 에너지, 관광, 신라왕궁복원, 과학기술 등을 집적화하는 거대 프로젝트로 문제에 앞장서 경북도와 지역 정치인들이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겠다.

▲ 각 주자들이 포항에 들어서는 환동해지역본부를 경북도 제2청사화 공약을 내놓고 있는 데 이에 대한 견해는

이번 경북도지사 선거는 ‘동남권 리더십’을 선출 균형발전, 경북발전의 새로운 원동력과 에너지를 창출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제2도청 설치기준에 면적을 반영한 법 개정을 추진 제2도청을 설치하고, 현재 2급에서 1급 정무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임명 동해안발전본부를 제2청사에 버금가는 규모로 확대·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

▲ 경북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신라의 정신과 조국근대화의 새마을운동 정신, 포스코 등 산업화의 창조정신과 선비문화정신을 다시 일깨워 경도민과 경북도정에 새로운 기운과 활력을 불어놓도록 해 300만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저마다의 꿈과 미래발전을 키워나가는 아름다운 희망의 공동체가 실현되는 위대한 경북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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