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경(사진=송승화 기자)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 소속 관내 초등학교 돌봄 강사 124명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시행 시기와 구체적 운영방안은 논의 중이지만 3월 개교를 앞둔 상황임을 고려해 관련 사항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주당 14시간 근무 중인 돌봄 강사의 정규직화에 따라 근무 시간이 늘어 날 수 있으며 기존 정규직 교사와의 형평성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강사 A 씨는 “6개월에 한 번씩 계약서를 쓰는 등 아이들을 돌보면서 항상 재계약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정규직 전환으로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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