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5일 제222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의회 김용인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각 동에 신설된 맞춤형복지팀과 행정복지센터 운영에 대한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김용인 의원(사진)은 구정질문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현재 우리 서구 전체 21개 동에는 21개의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 되었고 동주민센터 또한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며 “기존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던 행정적 서비스에 더하여, 지역 복지 중심 기관으로서 복지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 위하여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각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우리 서구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팀은 팀장을 포함하여 77명의 공직자가 배치되어 있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현장상담을 보다 강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맞춤형 복지 전용 차량 또한 동에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팀의 존재이유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우리 서구 내에서 이어서 “빈곤, 일자리, 질병 등 각종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의 복지대상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그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며 연일 이어진 기록적인 한파에 노약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이 한파 등의 환경변화에 어려움은 없는지 먼저 둘러보고 살펴보는, 찾아가는 복지, 발로 뛰는 복지, 촘촘한 그물망 복지가 실천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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