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원중 기자) 가평군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31일 상면 켄싱턴리조트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군 의장과 의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군정비전 실현 및 주요정책 공유를 위한 스마트행정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창의적 정책기획과 총괄조정으로 미래창조도시 실현을 위한 군정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기획감사실이 주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군정비전과 6대 핵심전략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실과소장이 직접 나서 인구 늘리기·일자리 창출·청렴도 향상 방안 등 실·과·소별 비전달성을 위한 주요정책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2020~2024 균형발전 주요전략사업 선정 및 추진 ▲가평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2018 시군종합(정부합동)평가 효율적 대응 ▲뉴미디어 시대의 능동적 정책 홍보 ▲2018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가평 실현 ▲희복마을 및 공동체 마을 활성화 추진 등 8개 핵심전략 추진상황 보고 및 점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스마트행정 워크숍은 기존 틀에서 벗어나 리더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며 "오늘 리더들의 책임은 6만4천여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돌아가는 만큼 효율적인 정책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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