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정하 기자) 배우 이규한(38)과 홍수현(37)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연출 최창욱)에 합류했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떠안게 된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과 그를 응원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규한은 극중 프랜차이즈 푸드회사 실무자 '남태일'역할을, 홍수현은 명문대 출신에 뛰어난 외모까지 가진 결혼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30대 '김경하'역할을 맡는다

앞서 김지훈과 김주현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이 확정됐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엄마의 바다'(1993) '그대 그리고 나'(1997) '그 여자네 집'(2001) '맏이'(2013) '엄마'(2015) 등을 쓴 김정수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늑대'(2006) '분홍립스틱'(2010) '최고의 연인'(2015)을 만든 최창욱 PD가 연출한다.

한편 '부잣집 아들'은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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