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선미의 신곡 '주인공'(Heroine)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주인공'은 영국 가수 셰릴 콜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등에서는 두 노래를 함께 묶은 영상이 게재되어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YG엔터테인먼트의 간판 작곡가이자 '더 블랙 레이블'의 대표인 프로듀서 테디에 대한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 '주인공'은 테디와 더블랙레이블의 24가 공동 작사, 작곡, 편곡했다. 선미는 작사로 참여했다.

앞서 테디는 빅뱅의 '맨정신', 투애니원의 '파이어(Fire)' 등 몇 차례 표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선미 측은 현재 표절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6시 발매한 '주인공'은 19일 현재 멜론을 비롯해 벅스, 지니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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