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양군

(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최근 병곡면 월암마을 회관에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함양 I.C 접속도로 확포장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인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I.C 접속도로 확.포장 관련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은 광주~대구 고속도로 92km 지점인 병곡면 월암리 월암삼거리에서 대구방면 진출입 서함양 I.C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비 73억여원을 투입하여 서함양 I.C 개설에 따른 진입도로 길이 1.5km 폭 8m와 회전교차1개소, 고속도로 I.C시설 등의 공사가 이뤄진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확포장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향후 서함양I.C 개통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 등에 시설을 설계에 반영하여 달라고 건의 하여 함양군수는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I.C 개설을 약속 했다.

함양군수는 “서함양I.C가 설치되면 I.C에서 산삼휴양밸리까지 5분, 엑스포장까지는 2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및 2020 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병곡, 백전면 주민의 대구방향 고속도로의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므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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