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군민 누구나, 원하면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90여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여성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회관 여성교육 ▲이동여성회관 교육에 50백만 원 지원,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한 ▲예천아카데미 ▲평생교육대학(가칭)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마을 및 행복학습센터 운영에 165백만원 지원, 지역 어르신들의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교실 ▲성인 문자해득교육 지원 사업에 32백만 원 지원으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동아리 사업에 40백만원을 지원해 스스로 학습하는 분위기를 장려,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말에는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해 평생교육 성과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예천군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되고 행복이 되는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으로 하나 되는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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