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의사 및 약사회 회원 43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길남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5일과 9일에 지난해 11. 28일부터 장보고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동부권 주민들이 완도읍 관내 병의원을 많이 이용할 것이 예상되어 의사 및 약사회 총 43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원대응 친절운동 동참, 비급여 항목 진료비 및 일반의약품 적정가격준수와 2018년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 및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안내 등 현안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최근 독감 등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이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더 의료기관과 정보공유 및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승용 의사회장, 윤배현 약사회장은 “찾아오는 환자분들에게 친절이 맞이하기로 하고 약값 및 비급여 항목 진료비도 적정가격을 준수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동부권 주민들에게 불편, 불만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동부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편익과 건강증진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 이용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민원응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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