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원

(김동주 기자) 법무부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황남례)가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일부터 6회기에 걸쳐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소장 최태성)와 연계 음악이 흐르는 마음 치유(You) 프로그램을 갖고 있어 호응이 높게 나타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대다수가 PC방, 노래방 등 불건전한 놀이문화에 심취되어 충동조절 능력 미흡과 건전한 여가생활 부재 등이 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분노조절 심리치료와 함께 젬베, 우쿨렐레 등을 배우고 연주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황남례)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등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이 비행에서 벗어나 전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