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령군

(안성기 기자) 의령군은 최근 경기침체 등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일자리 고용불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2018년도 융자규모는 30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의령군 소재 6개월 이상 제조업을 영위한 업체로서 공장등록이 완료된 업체이다. 업체당 최대 2억원 융자금액(2년거치 일시상환 또는 1년거치 2년 균분상환)에 대한 이자보전액(3.0%)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수시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의 경우 경상남도 내에서 창업 5년 미만인 중소기업이 지원대상며, 지원업종은 제조업으로 신청인원 1인당 50만원 이내, 최대 6개월 이내 지원한다.

또한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특허, 실용 신안, 상표, 디자인 등록시 기업당 3건, 최대 10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령군은 2015년 이후 3년 연속 경제활동친화성 분야 S등급(경제활동친화성 7개 분야 전국1위), 전국 8700여개 기업의 지차제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내는 기업체감도 분야 4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왔다.

그러한 일예로 2016년 부림·봉수농공단지 입주기업체 간담회에서 건의 받은 봉수농공단지의 대형 및 특수차량 진입을 위한 진입로 가각 공사를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2017년 예산에 편성(총사업비 230백만원)하여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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