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2월 개관하는 ‘평택시장학관’의 입사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며 끊임없는 열정으로 미래 꿈과 희망을 펼치는 학생들의 많은 응모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장학관은 150명이 생활하게 되며, 서울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입사신청이 가능하다.

입사생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와 자치교육과 장학관팀(031-8024-5686~89)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매년 500여명의 학생이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학생들이 원룸이나 고시원 등의 높은 월세 부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거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자 장학관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방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제도를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장학관은 연면적 2,883㎡(대지 548㎡)의 10층 건물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등 여러 가지 이점으로 학부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학관 위치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미아역이 5~1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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