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케이블 채널 OLIVE 토크쇼 '토크몬'이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토크몬' 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8.5%), KBS 2TV '안녕하세요'(4.5%),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3.3%)에는 미치지 못했다.

'토크몬'은 재치와 순발력이 시청자에게 이미 잘 알려진 '토크 마스터'와 입담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지만 아직 대중이 잘 모르는 '토크 몬스터'가 한 팀을 이뤄 펼치는 토크 배틀 형식의 토크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정용화가 진행을 맡고, 이수근·장도연·홍은희·소유·신동 등이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이날 방송에는 정영주·임현식·박인환·신유·권혁수·제이블랙이 출연했다.

특히 방송 후 정영주가 화제다. 정영주는 삭발 사진과 데뷔초 흑역사를 공개하고 뮤지컬 배우답게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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