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취임 후 첫 읍·면 순방을 마무리했다.

(안성기 기자)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지역현안 파악과 소통을 위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취임 후 첫 읍·면 순방을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지난 12월 29일 취임한 이 권한대행이 직원,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당면 현안을 직접 챙기고자 마련됐다.

이 권한대행은 11일 여항면을 시작으로 함안면·산인면·가야읍에 이어 12일 칠원읍·칠북면·칠서면·대산면·법수면·군북면 등 양일간 10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순방에서는 각 읍·면장과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읍·면별 기본현황과 주요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읍·면 대표 경로당을 방문해 각계각층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군민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과 주민들을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구현과 군정 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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